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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윤지성 "워너원 멤버들, 팬이자 동료로 항상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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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지성 템퍼러쳐 오브 러브 / 사진=L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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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윤지성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들 모두 응원한다고 밝혔다.

15일 윤지성은 두 번째 미니앨범 '템퍼러쳐 오브 러브(Temperature of Love)'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윤지성은 "전역 후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그동안 발라드만 냈기 때문에 댄스 곡을 하고 싶었다. 전역 후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조급함이 없진 않았지만 팬들과 천천히 오래가고 싶었다"고 앨범을 준비하며 가졌던 마음 가짐을 전했다.

가수 외 활동에 대한 계획도 전해졌다. 윤지성은 먼저 뮤지컬 활동에 대해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하고 싶다. '그날들', '귀환' 모두 제게 너무 소중한 작품이고 좋은 환경에서 많이 배웠다.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그만큼 좋은 작품을 했기 때문에 뮤지컬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또 평소 연기에도 관심이 많았다. 좋은 기회로 연기자로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함께 활동했던 워너원 멤버들에 에 대해 "서로 언제쯤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연락을 자주 하고 만난다. 현장에서 만나게 되니 더 의지가 되는 것 같다. 솔로 활동하면서 외로울 수 있는데 그럴 때 일터에 가면 나와 함께 했던 친구가 함께 있으니, 대기실에 이름만 있어도 위로가 되고 의지가 된다. 사실 보고 싶다. 방송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돼 반갑도 좋다. 전 리더로서 응원의 한 마디를 해보자면 너무 멋있는 친구들이다. 음악, 무대에 대한 열정이 어마어마하다.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음악, 무대를 보여주면서 저도 팬으로서 동료로서 항상 응원하고 있다. 항상 제일 멋있다"고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템퍼러쳐 오브 러브'는 윤지성이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 (冬,花)'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써 내려갔으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아냈다.

윤지성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템퍼러쳐 오브 러브'를 발매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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