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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허삼영 감독, "오재일-최채흥, 4월말 혹은 5월초 복귀하면 제일 좋은 시나리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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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경산, 이대선 기자]경기 종료 후 삼성 오재일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들어가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재일(삼성)이 라이브 배팅을 소화하는 등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빠르면 다음 주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장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4년 최대 총액 50억 원에 삼성과 계약한 오재일은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후 통산 타율 3할2푼(103타수 33안타) 12홈런 33타점 21득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장타에 목마른 삼성은 오재일이라는 새로운 해결사의 등장에 기대가 크다.

하지만 오재일은 개막을 앞두고 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해온 오재일은 현재 라이브 배팅을 소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15일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오재일은 오늘까지 야외에서 라이브 배팅을 소화했다. 다음 주 퓨처스 경기에 나설 것 같은데 정확하게 날짜를 정해 놓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에 따르면 복사근 부상 후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좌완 최채흥은 오는 18일 롯데와의 퓨처스 홈경기에 등판해 30~40개 던지고 다음 주 원정 6연전 중 선발 등판해 투구수 7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허삼영 감독은 “이달말 혹은 5월초까지 복귀하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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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경산, 이대선 기자]경기 종료 후 삼성 최채흥이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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