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KPGA 구자철회장, 개막전 현장 찾아 선수들 격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15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열린 2021시즌 KPGA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개막에 앞서 대회장을 찾아 홍순상 선수회 대표를 격려하고 있는 구자철회장(오른쪽). /사진=KPG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대부분 경기 단체장들은 대회 마지막날 시상식장에만 참석하는 게 관례다. 특히 골프 경기는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전반적인 상황을 체크하는 단체장이 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구자철 회장이다.

올해로 취임 2년차를 맞은 구회장은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개최지인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CC를 컨트리클럽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첫 조 선수들이 티오프에 들어가기 전인 오전 6시에 현장에 도착한 구회장은 대회 운영 및 방역 체계 등 여러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1번홀(파4)과 10번홀(파4) 티잉 그라운드를 번갈아 가면서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격려했다.

구자철 회장은 “선수들이 2021 시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다들 활력 넘치는 모습이다”라며 “그런 만큼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예고된다.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05년부터 16회째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DB손해보험 임직원분들과 최고의 대회 코스를 제공해주신 오크밸리CC 관계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서도 우리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며 “올 한 해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자철 회장은 취임 첫 해인 작년에도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린 모든 대회의 대회장을 방문, 출전 선수들과 적극적 스킨십을 가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