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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밥이 되어라' 오영실, 재희 출생 비밀 알았다…정우연, 거짓 스캔들에 남경읍 집으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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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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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밥이 되어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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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이 재희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가운데 정우연은 남경읍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오영실이 재희가 김혜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과정이 그려졌고 정우연은 거짓 스캔들에 남경읍의 집으로 거처를 옮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영실은 딸 다정(강다현 분)에게 "집에 얌전히 있으라니까 방구석에 앉아서 남의 인생 망치고 있냐"고 거짓 스캔들 퍼뜨리는 일을 하지말라고 말했다. 다정은 "사장님이 나한테 소속사 계약서 찢어서 얼굴에 뿌리더라. 자식을 이렇게 밖에 못 낳아놨으면서 뭘 그렇게 힘주냐. 기왕이면 영신이처럼 잘나게 낳아놓지, 엄마가 나한테 뭘 해준 게 있다고 소리지르냐"면서 세진에게 소리친다.

이어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려 헛소문을 내다가 핸드폰이 박살난 다정은 "사장이 나를 사람 취급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자신의 뺨을 때린 세진에게 "엄마가 뭔데 나를 치냐"고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밥집을 찾아 온 종권에게 경수(재희 분)는 "영신이를 위한 거처를 마련하고 있는데 한 달은 걸린다"고 말했다. 종권은 "우리 집에 빈 방 많으니 와서 살라고 전하라"고 말했고 경수는 "영신이가 숙정(김혜옥 분) 사장님과 같은 집에서 살려고 하겠냐"면서 걱정했다.

경수는 영신에게 "사실 그분은 최숙정 사장의 부군이다"고 밝혔고 영신은 상상도 못한 정체에 놀란다. 이어 경수는 그분 댁에 잠깐 가있을래? 아무리 빨라도 방구하는 데에 한 달은 걸린다"고 권유했다. 그러면서 경수는 "떨어져서 그리워하자. 보고 싶으면 언제든 오면 된다"고 설득했다.

종권은 밥집을 찾아와 건강이야기와 함께 "내가 아파서 출근도 일주일에 서너번만 한다. 식구들은 일 때문에 옆에 있어주지 못하고 식사도 일하는 아주머니가 챙겨주게 생겼다"고 사정을 말했고 영신은 "그런 이유라면 생각해볼게요. 이상하게 그분께 정이 간다"고 말했다.

민경(최수린 분)은 세진을 찾아와 혼사를 진행하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민경은 "그 전에 한가지 조건이 있다. 저희 형님과 경수씨가 어떤 관계인지 밝혀주셔야 한다. 그래야 제 아들이 후계자가 된다. 정경수 씨가 최숙정 사장의 아들인 것 같다. 남편 모르게 양자로 들이려고 하고 있다. 다정양 아버지같은 분이 한 마디만 해주시면 된다"고 부탁했다.

세진은 "정말 우리 다정이가 좋아서 오신 게 맞냐. 왜 복잡한 집안사에 우리를 끌어들이냐. 그이가 한마디해도 될 상황이냐"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그러면서 "가족이나 동생 말을 믿지 않는데 우리를 믿겠냐"고 털어놨고 민경은 "우리 남편이 도박을 해서 믿어주질 않는다"고 말했고 세진은 깜짝 놀라 혼사를 거절했다. 갑자기 돌변해 다정을 비하한 민경에게 세진은 "우리 딸 어리석은지는 우리가 잘 안다. 한 순간이나마 혼사 이야기가 오고가서 참고 있다"고 단호하게 거절하고는 내쫓았다.

영신은 종권의 집으로 거처를 옮긴다. 직접 마중 나온 종권은 "신분을 밝히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숙정은 "건강을 챙길 사람을 들인다더라. 알아서 골랐다고 하더라"면서 종권을 기다렸다.

이어 종권과 함께 등장한 영신에 가족들은 깜짝 놀란다. 영신은 "당분간 신세를 지게 됐다"고 인사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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