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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로하♥" 아스트로의 1위 독식→휘인·웬디·강다니엘 등 '최초' 풍년 ('엠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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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스트로(ASTRO)가 웬디를 제치고 4월 셋째주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net 음악예능 '엠카운트다운'이 전파를 탔다.

이날 4월 셋째주 1위 후보로 아스트르와 웬디가 각각 오른 가운데,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최초 공개무대로 '다운'의 감미로운 무댁 공개됐다. 촉촉한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다음은 김희재의 새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김희재는 신곡 '따라 따라와' 무대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김희재는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댄스 실력까지 선보이며 ‘Trot Idol (트롯 아이돌)’이라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신곡 ‘따라따라와’는 거침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영탁, 지광민 콤비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레트로 느낌의 신스 사운드와 아날로그 무그 베이스 위에 전자 바이올린의 클래시컬한 선율을 더한 몽환적인 디스코 풍의 트렌디 트로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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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다크 카리스마로 변신한 김재환의 무대가 이어졌다. 김재환은 신곡 ‘찾지 않을게’로 가창력을 폭발, 파워풀하고 화려한 기타 연주를 더해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기타 사운드와 거친 빗소리는 그의 목소리와 더욱 촉촉하게 어우러졌다.

김재환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는 라틴 리듬 기반의 기타와 풍성한 브라스, 세련된 사운드가 가미된 라틴팝 장르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찾지 말자는 내용의 애절한 가사와 김재환만의 섬세하고 폭발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윤지성의 무대가 최초공개됐다. 타이틀곡 'LOVE SONG(러브 송)'으로 컴백한 윤지성은 봄에 어울리는 톡톡튀는 보이스와 멜로디로 산뜻하면서도 섬세한 윤지성만의 감성을 전했다.

'LOVE SONG'은 센티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도입부를 통해 윤지성 특유의 팝적인 감성을 드러냈다. 세련된 리듬과 멜로디 위에서 조금씩 클라이맥스를 향해 갈수록 다채로워져가는 사운드와 윤지성의 단단한 고음역대 보컬이 어우러져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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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세정은 타이틀곡 'Warning' 무대로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김세정의 파워풀하고 힘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을 김세정만의 상큼발랄한 분위기로 제대로 녹여냈다. 김세정의 이번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은 ‘쉬어야 할 땐 쉬어 가자’라는 김세정만의 특별한 응원과 위로를 담고 있다.

다음은 아스트로(ASTRO)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는 신곡 ‘ONE’ (원)으로 절도있는 칼군무로 선보이며 퍼포먼스의 정석을 뽐냈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프로페셔널한 무대였다.

아스트로의 ‘ONE’은 별빛처럼 가장 찬란한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하자는 메시지가 특징인 노래로 아스트로표 청량함에 에너제틱함이 추가됐다.

계속해서 강다니엘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강다니엘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COLOR' 시리즈에
마지막 앨범 'YELLOW'의 타이틀곡 'Antidote'를 공개, 깊은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과 절제된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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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해 강다니엘의 매력을 배가시킨 곡이다. 'Antidote'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섰다. 자체 최단 기록을 다시 한번 깼다.

다음은 강승윤의 ‘아이야 (IYAH)’ 무대가 이어졌다. 강승윤의 담백한 목소리로 잔잔한 감동을 안기는가 하면, 그루브 넘치는 몸짓과 함께 파워풀한 보컬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로 아이튠즈 18개국 1위를 차지했다. 또 다수의 수록곡 모두 고르게 사랑받으며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증명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리스트, 마마무 휘인의 첫 솔로 데뷔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휘인의 첫 솔로 미니앨범 'Redd'(레드)의 타이틀곡 'water color'는 발매 직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휘인 특유의 간질거리면서도 풍성한 보컬이 더해진 곡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휘인의 신곡 ‘water color’는 New jack swing(뉴 잭 스윙) 기반의 트렌디한 비트 위, 휘인의 간질거리면서도 풍성한 보컬이 더해져 짙은 중독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 곡은 경쾌한 붓 터치로 싱그러운 색의 물감이 올라간 그림이 연상되며 듣는 이들에게 몇 번이고 덧칠해도 좋으니 나의 가치를 더욱 진하게 그려내자는 당찬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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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드벨벳 웬디의 무대도 이어졌다. 웬디의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타이틀 곡 ‘When This Rain Stops’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가사 인상적인 더블 타이틀 곡 ‘Like Water’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웬디의 이번 타이틀곡 ‘Like Water’는 웬디의 부드러우면서도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새로운 여정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으며, ‘When This Rain Stops’는 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묘사한 가사가 공감과 위로를 주는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한편, 이외에도 미래소년, TI419, BAE173, 드리핀(DRIPPIN), 온리 원 오프(ONLY ONE OF) 등의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4월 셋째주 1위로 아스트로가 차지했다. 아스트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엠카' 1위"라면서 "아로하 덕분, 사랑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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