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 최여진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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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이소연 사망 당시 드레스를 입지 않았던 사실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 이하 '몬테크리스토')에서는 고은조(이소연)가 사망 당시 드레스를 입고 있지 않았던 사실을 알게 된 오하라(최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보미(이혜란)는 오하라를 찾아가 "(고) 은조 신부 파티 때 무슨 일 있었냐. 주세린(이다해)한테 다 들었다. 촬영장에서 네가 입은 그 드레스, 은조가 신부 파티 때 입었던 드레스랑 똑같다며. 그런데 그 드레스를 입고 왜 놀라냐"며 "너희들 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라고 다그쳤다.
이어 "자꾸 너희들이 나한테 뭘 숨기는 것 같다. 왜 은조 드레스로 그러냐"며 "혹시 신부 파티 때 은조한테 미안한 짓이라도 한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하라는 "그날 은조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다.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 그날 신부 파티만 안 해 줬어도"라며 우는 척 연기를 했다.
이를 들은 차보미는 "내가 직접 은조 유류품 확인했는데 그런 드레스 없었다. 은조 정말 그 드레스 입고 나간 거 맞지"라며 "내가 다시 유류품을 확인해 봐야겠다"며 자리에서 벗어났다.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 오하라는 "뭐야. 그 시신이 은조가 아닐 수 있다는 거야?"라며 충격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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