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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KGC, KT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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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린저 앞세워 KT전 3연승

4강 PO 상대는 2위 모비스

중앙일보

설린저를 앞세운 KGC가 KT를 꺾고 4강 PO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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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산 KT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KGC는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로농구 6강 PO(5전 3선승제) 3차전 KT전에서 72-63으로 이겼다. 1, 2차전을 승리한 KGC는 시리즈 전적 3연승으로 4강 PO에 올랐다. KT는 힘 한 번 못 써보고 3연패로 탈락했다.

KGC 설린저가 27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변준형이 15득점 2리바운드로 지원사격했다. KT는 허훈이 10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는 22-20으로 KT가 근소하게 앞섰다. 승부는 2쿼터에 갈렸다. 24-24 동점 상황에서 설린저의 3점 플레이, 전성현의 레이업, 변준형의 연속 3점포 등 KGC의 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면서 격차는 순식간에 39-24로 크게 벌어졌다. KGC는 41-27로 전반을 마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KGC는 정규리그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두 팀의 1차전은 22일 열린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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