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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창모, "충분히 헷갈리는 맞춤법" 응원에 사르르 "이렇게 말해주면 알아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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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창모 인스타그램



창모가 맞춤법 지적에 분노를 표했다가 누그러진 반응을 보였다.

16일 래퍼 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굿 이렇게 말해주면 내가 알아듣지"라는 글과 한 네티즌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이 네티즌은 문제의 맞춤법 '되'와 '돼' 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건데 사람들 너무하네. 이제 사람들 XX 못하게 눌러버리죠. 화이팅"이라고 창모를 응원했다.

앞서 창모는 자신의 SNS에 Mnet '고등래퍼4' 출연자의 무대를 기대하라는 글을 올렸다가 맞춤법 지적을 받았다. 문제가 된 문장은 "이미 본 나조차도 기대'되'서 그럼"이었는데, 이후 창모는 여러 무례한 지적을 받은 듯 "의미만 전달하면 된 건데 왜?"라며 "이런 거에 득달같이 달려드는 애들 보면 XX 어이없는데 XX 사소해서 더 X친다", "XX 좀 이상한 거에 꽂히지 좀 말자"고 다소 격분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적이 계속되고 누리꾼들 사이 설전까지 이어지자 창모는 "옙. 너네 똑똑하고 저 무식합니다~ 끝"이라고 비꼬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창모는 이후 한 네티즌의 설명과 위로에 분노가 누그러진 듯 침착하게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창모가 출연하는 Mnet '고등래퍼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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