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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1회말 무사 주자 1루 SSG 추신수가 우월 선취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rumi@osen.co.kr |
[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시즌 두 번째 홈런을 쳤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 고종욱이 좌전 안타를 친 후 첫 타석에서 KIA 선발 임기영의 5구째 시속 137km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날렸다.
김원형 감독은 이날 고종욱(좌익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김성현(유격수)-이재원(포수)-최지훈(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SSG는 전날(15일) NC 다이노스를 9-3으로 제압하며 연패를 끊었다. 2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추신수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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