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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대선 기자] 16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무사 만루에서 롯데 김재유의 적시타때 홈을 밟은 김준태, 한동희, 신용수가 더그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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