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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김동욱 "고소공포증 극복 '국가대표' 촬영"...13년만 촬영지 방문 (바퀴달린집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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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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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동욱이 영화 '국가대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의 첫 집들이 손님 배두나가 캠핑장을 떠났다.

두 번째 손님은 배우 김동욱이었다. 김동욱은 성동일과 영화 '국가 대표'를 함께 찍은 사이였다. 배두나도 캠핑장을 떠나기 전 김동욱과 인사를 나눴다. 성동일은 김동욱에 대해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다. 한 번 물에 들어가면 며칠은 있다 나온다"고 자랑했다.

성동일이 "요즘은 안 하냐"고 묻자 김동욱은 "겨울에도 하지만 추운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배두나는 "추운 걸 안 좋아한다니 큰일이다"고 걱정했다. 김동욱은 얇은 옷차림과 여름 신발로 삼형제와 배두나의 걱정을 샀다.

"더 있다 가라"는 만류에 배두나는 "웬만하면 워낙 동욱 씨 팬이라 어떻게 하면 시간을 보내고 가 볼까 했는데"라고 대답했다. 김동욱은 "못 가게 하려고 계속 말을 걸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배두나는 삼형제와 함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촬영한 뒤 캠핑장을 떠났다.

임시완은 김동욱을 위해 커피를 준비했다. 김동욱은 "사실 커피를 잘 안 마시지만 '바퀴 달린 집2'의 커피가 궁금해서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나와 같다"고 공통점을 제시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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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캠핑카 바깥 셸터를 가리키며 "설치하는 데 얼마나 걸렸을 것 같냐"고 물었고, 김동욱은 "30분 정도?"라고 대답했다. 성동일과 임시완은 "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입을 모아 김동욱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동욱은 성동일에게 "영화 '국가대표' 촬영 이후 촬영지에 가 본 적이 있으시냐"고 물었다. 성동일은 영화 촬영 당시 훈련 코치였던 김흥수 코치와 계속 만나 왔다고. 성동일은 "부부 동반으로 만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스키와 보드를 탈 수 있으시냐"고 물었다. 김동욱은 "촬영할 때 배우긴 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너무 무서웠다. 당시 점프대에서 타고 내려오는 건 직접 했다. 점프 빼곤 다 했다"고 말했다. 임시완이 "고소공포증인데 가능한 일이냐"고 묻자 김동욱은 "돈 받았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삼형제와 김동욱은 '국가대표' 촬영지로 향했다. 스키 점프대를 발견하자마자 임시완은 감탄했다. 네 사람은 오래간만에 김흥수 코치와 만나 스키 점프대로 향했다. 스키 점프대 아래에 선 임시완은 "정말 아찔하다"고 감상했고, 김동욱은 "다시 봐도 아찔하다"며 "어렸을 때 패기로 찍었것 같다"고 회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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