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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기안84, '파괴왕' 주호민의 '기브르 박물관' 저주? "일이 안 풀리더라"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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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기안84가 주호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동료 웹툰작가 주호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기안84는 "전공도 서양학과니까 갤러리처럼 그림으로 꾸미고 싶다"라며 사무실 안에 준비한 그림을 걸기 시작했다. 이어 기안84는 세얼간이 가족사진까지 걸었다. 기안84는 "헨리는 새 멤버를 구성했지만 내겐 세얼간이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사무실을 오픈할 당시 무지개 회원들이 남겨준 방명록도 함께 걸었다.

기안84는 책상을 정리하던 중 주호민의 트로피를 발견했다. 기안84는 "포털사이트에서 준 건데 내 상을 주호민 형님이 가져가고 형님의 상이 사무실에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주호민 형님과 엮이면 다 없어진다. 형님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랑 싸우면 다 끝난다더라. 다행히 아직도 사이가 좋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이상하다. 어쩐지 요즘 일이 안 풀리더라"라고 의문을 품고 있는 사이 세 얼간이 액자가 떨어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기안84는 결국 다시 액자를 재정비해 기브르 박물관을 완성했다.

하지만 잠시 후 기안84는 사무실 한 편에 기밀의 방을 만들고 휴식을 취했다. 그 순간 우당탕 소리가 났고 액자가 또 떨어져 결국 기안84는 액자걸기를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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