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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호펜하임과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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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희찬.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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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황희찬(25)이 결장한 라이프치히가 호펜하임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0~2021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61점이 된 라이프치히는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5점)과 격차를 크게 줄이지 못하고 2위를 유지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추가시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유수프 포울센이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득점포를 터뜨리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헤딩 과정에서 볼이 손에 맞았다는 판정이 나와 골이 취소됐다.

라이프치히는 63%-37%의 일방적인 볼 점유율에 16개의 슈팅을 난사했지만 유효슈팅이 2개에 불과할 정도로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골맛을 보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발목 부위에 볼을 맞아 인대를 다친 것으로 알려진 황희찬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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