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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선수의 선발 등판 일정이 오는 21일로 이틀 늦춰졌습니다.

당초 오는 19일(월) 캔자스시티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일정이 바뀌어 21일(수)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나서게 됐습니다.

비가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바꿔놓았습니다.

오늘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론토와 캔자스시티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토론토의 선발진 운영 계획에도 변동이 생겼습니다.

류현진은 당초 계획보다 이틀 더 쉬고 21일 보스턴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7월 15일 이후 1년 9개월 만에 보스턴을 상대하게 됩니다.

류현진의 보스턴전 개인 통산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00입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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