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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호펜하임과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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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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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황희찬이 결장한 가운데 RB 라이프치히는 호펜하임과 무승부를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17일(한국시각) 독일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65)을 맹추격 중이던 라이프치히는 18승7무4패(승점 61)로 승점 4 차이가 됐다.

이날 라이프치히는 후반 15분 타일러 아담스가 시도한 헤딩이 골문을 벗어났고, 후반 20분에는 마르셀 자비처의 중거리 슛마저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유수프 포울센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판독 결과 핸드볼 파울이 먼저 인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황희찬은 출전하지 않았다.

황희찬은 지난 15일 팀 훈련 중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 나겔스만 감독은 "경기가 계속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황희찬을 굳이 무리해서 투입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리그 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오고 있던 황희찬은 이번 결장으로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멈추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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