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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피로도 체크, 문제없다" 정우영-고우석, 3연투 대기...김대유-이정용 휴식조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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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2번째 경기를 갖는다. 전날 팽팽한 투수전으로 LG가 1-0으로 승리했다.

LG는 최근 3연승을 달렸고, 불펜 투수들이 대부분 2연투를 했다. 류지현 감독은 시즌 초반 가급적 불펜 투수들을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했고, 3연투에 대한 의견도 부정적이었다. 그런데 필승조에서 마무리 고우석을 비롯해 정우영, 이정용, 김대유가 모두 15~16일 경기에 2연투를 했다.

류지현 감독은 17일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데이터분석팀과 트레이닝파트와 항상 불펜 투수들의 피로도를 체크하고 있다.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가 (2연투 동안) 고우석과 정우영은 멀티 이닝이 없었고, 피로도가 있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오늘 김대유, 이정용은 휴식조로 출장하지 않는다. 그 외 선수들은 경기조로 준비한다"고 말했다. 경기 상황에 따라 필승조가 나서야 한다면, 정우영과 고우석이 등판 대기한다.

한편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는 홍창기(우익수) 이천웅(중견수) 김현수(좌익수) 라모스(1루수) 채은성(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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