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상대 에이스 공략' 김태형 감독 "조수행과 안재석 수비 칭찬해주고 싶다" [잠실 톡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산 베어스가 부상 악재를 딛고 LG 트윈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따. 두산 선발 최원준은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양석환이 친정팀 상대로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전날 헤드샷을 맞아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박세혁, 내복사근 부상을 당한 정수빈이 빠졌다. 박건우는 허벅지가 다소 뻐근해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LG 선발 수아레즈를 3이닝(90구) 3실점으로 강판시키며 승리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최원준이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선발로서 잘 던졌다. 첫 승을 축하해주고 싶다. 초반 타자들이 집중력을 갖고 상대 에이스를 잘 공략했다. 불펜 투수들도 상대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8회말 결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조수행과 경기 내내 안정감 있게 수비해 준 안재석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