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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방탄소년단 8시간 달린 '방방콘 21'..전세계 동시접속자 270만명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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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창에 실시간 댓글 쏟아져

각종 sns서 공연 인증하며 반응 '폭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방방콘 21’로 전 세계 팬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이데일리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공개된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21’(BTS LIVE STREAMING, 이하 ‘방방콘 21’) 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270만 명을 웃돌았다.

1년만에 돌아온 ‘방방콘 21’은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것이다. 제목 그대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이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 시대’에 직면하자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방방콘21’ 시작에 앞서 직접 공연 관람 에티켓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방방콘 공연장 내 모든 음료 및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니 맛있는 간식과 함께 방방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등의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상을 통해 “저희 방탄소년단이 ‘방방콘’과 함께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방으로 찾아왔다”며 “오늘도 여러분의 방에서 신나게 놀아보겠다”라며 ‘방방콘21’의 시작을 알렸다.

약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방방콘 21’은 상영 채널인 유튜브 ‘방탄TV’는 물론이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SNS 등에서도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 줬다.

스트리밍 창에 실시간 댓글이 쉴 새 없이 쏟아지는가 하면, ‘방방콘 21’ 관련 키워드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순위를 모두 장악했다. 팬들은 공연을 감상하면서 각종 SNS와 위버스에 ‘#BANGBANGCON21’ ‘#방방콘21’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안방 1열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하며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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