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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임성재, RBC헤리티지 공동 4위.."퍼트만 되면 '톱5'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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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자리한 임성재가 5번홀에서 티샷을 날린 뒤 볼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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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임성재(23·CJ대한통운)가 올 들어 세 번째 '톱10' 입상 기회를 잡았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18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에 선두에 오른 스튜어트 싱크(미국)에 7타 뒤진 공동 4위다. 임성재는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올 들어 두 번째 '톱10'인 공동 8위 이후 한 달여간 10위 이내 성적이 없다. 하지만 역전 우승까지는 다소 버겁지만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와는 2타차 밖에 나지 않아 올 들어 최고 성적을 기대할만하다.

임성재는 경기후 "오늘 바람이 불어 샷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후반 들어 샷감이 돌아와 마무리를 잘했다"면서 "내일도 오늘처럼 바람이 불 것 같은데 침착하게 차분히 잘하면 좋겠다. 선두와 타수 차이가 크지만 내 플레이에 집중하며 경기하겠다. 내일 퍼트만 잘 되면 5위 이내 입상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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