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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더 먹고가' 정일우 "26세에 뇌동맥류 진단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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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 24회 (사진=MBN '더 먹고 가' 제공) 2021.04.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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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정일우가 어린 나이에 겪은 삶의 고비를 극복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1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 24회에서 정일우가 권유리와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인다.

산꼭대기집을 먼저 찾은 권유리의 등장 후 정일우가 또 다른 그룹 소녀시대 멤버의 '몰래 온 손님' 출연을 고대한 강호동과 황제성 앞에 나타난다.

정일우는 이날 방송에서 임지호가 차린 '응원 밥상'을 흡입해 강호동과 임지호로부터 "정말 맛있게 먹는다, 식복이 있다"는 칭찬을 받는다.

이어 정일우는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 오디션 직후 교통사고가 나서 네 달 반 동안 누워 있었다"며 "좋지 않은 몸 상태에서 너무 큰 사랑을 받다 보니 감당이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작품이 끝나고 1년간 쉬게 되면서 물 들어올 때 노를 못 저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정일우는 이후 더 큰 고비를 맞은 경험도 밝힌다. 정일우는 "스물여섯 살에 뇌에서 혈관이 풍선처럼 부푸는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며 "충격을 받아 한 달 넘게 칩거했다"고 말한다.

이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강박과 무서움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후 산티아고 순례길로 훌쩍 떠나게 되면서 삶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게 됐다고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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