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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미네소타와 에인절스의 경기 코로나19로 인해 이틀연속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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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코로나19로 인해 18일(한국시간) 미네소타와 LA 에인절스의 경기가 연기되자 관중들이 에인절 스타디움을 빠져나가고 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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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 LA 에인절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기가 이틀 연속 열리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네소타와 에인절스의 홈경기 2차전을 경기 직전 미네소타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연기하기로 한 데 이어 19일 경기마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네소타 팀 내부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데다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선수들을 확인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2경기가 언제 치러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에인절스는 오는 7월24일부터 미네소타와 원정 4연전을 치르기 때문에 이때 더블헤더로 편성될 전망이다.

미네소타에서는 안드렐톤 시몬스가 코로나19 확전 판정을 받아 에인절스 원정경기에 불참했으나 또 다른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들과 밀접 접촉한 선수들의 상태를 확실하게 알지 못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경기를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경기가 연기된 것은 워싱턴 내셔널즈와 뉴욕 메츠의 개막시리즈 3경기와 이번 2경기가 전부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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