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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2안타 무득점' 토론토 2연패, KC 페레스 연이틀 결승 홈런 [TO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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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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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타선이 침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연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 0-2로 졌다. 산발 2안타 무득점 침묵.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캔자스시티 4연전을 1승3패로 마친 토론토는 7승9패가 됐다. 캔자스시티는 9승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질주했다.

6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토론토 선발 로비 레이가 5이닝 4피안타 6볼넷에도 3탈산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캔자스시티 선발 브래디 싱어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양 팀 선발 모두 승패 없이 물러난 가운데 불펜 싸움이 시작됐고, 캔자스시티가 7회말 결승점을 냈다.

토론토 구원 T.J. 조이크를 상대로 카를로스 산타나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가 좌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결승 투런포. 전날 더블헤더 2차전 7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페레스는 2경기 연속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토론토 조이크는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구원 카일 짐머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 9회 1이닝을 삼자범퇴로 정리한 마무리 그렉 홀랜드가 시즌 2세이브째를 올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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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바도르 페레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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