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레스터 시티 52년 만에 FA컵 결승행...첼시와 우승다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2020~2021 잉글랜드 FA컵 결승에 오른 레스터 시티 선수들이 18일(현지시간) 브렌던 로저스 감독과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레스터 시티가 52년 만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랐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 시티는 19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A컵 4강전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후반 10분 결승골로 사우샘프턴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스터시티는, 전날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잡은 첼시와 5월15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스포츠서울

18일(현지시간) 2020~2021 잉글랜드 FA컵 4강전이 열린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관중들이 레스터 시티와 사우스샘프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스터 시티가 FA컵 결승에 오른 것은 196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뒤 로저스 감독은 “우리는 역사를 창조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강렬한 우승 야망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 19 제한조치 완화로 4000명의 서포터스 앞에서 진행됐다. kkm100@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