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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SD 강타선도 문제없어’ 바우어, 6이닝 7K 1실점 호투…시즌 3승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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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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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30)가 지구 라이벌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바우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셔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42까지 낮췄다.

1회말 삼자범퇴를 기록한 바우어는 2회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에릭 호스머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토미 팸의 볼넷 이후에는 호르헤 마테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한 바우어는 4회 선두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1사에서는 마차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잡아내며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바우어는 5회와 6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등판을 마무리했다. 투구수 98구를 기록한 7회에는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교체돼 등판을 마쳤다. 팀이 2-1로 앞서고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시즌 3승을 따낼 수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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