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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타이거즈 레전드 데이, 첫 초청자는 김응용 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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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첫 개최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에서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8.12.17.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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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KIA타이거즈가 ‘타이거즈의 전설’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연다.

KIA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타이거즈 레전드 데이’를 개최한다.

타이거즈 왕조 주역들을 초청해 그 시절을 추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레전드 데이의 첫 번째 주인공은 김응용 전 감독이다.

김 전 감독은 18년(1983~2000년)간 타이거즈 사령탑을 맡아 9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KIA 이화원 대표이사는 이날 김 전 감독에게 감사패를, 조계현 단장은 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윌리엄스 감독과 나지완은 선수단을 대표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원정)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경기에 앞서 김응용 전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며 ‘명가 재건’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 전 감독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한다.

KIA는 이날 입장 관중에게 올드 유니폼 배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챔피언스 필드 로비에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전시해 포토존도 운영한다.

KIA 설진규 마케팅팀장은 “명문 구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하고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야구라는 매개를 통해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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