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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역' 이홍기,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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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군 제대와 동시에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로 돌아온다./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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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군 제대와 동시에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로 돌아온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홍기가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되었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격정적 실화를 바탕으로,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최우수작품상에 빛나는 바바라 코플의 다이렉트 시네마 ‘할란카운티 USA’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5월 28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홍기는 극중 따뜻하고 순수한 성품을 가진 주인공 다니엘을 연기한다. ‘그날들’ ‘사랑했어요’ ‘귀환’ 등 이미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이홍기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18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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