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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대한수영연맹,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2차 제작 및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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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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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수영 전문체육인과 생활체육인을 위한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이 2차 제작되어 이번 달부터 보급된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해 1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스위밍 4개 종목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1차 개발에 이어 최근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을 추가하여 2차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종목별 교재 각 1권과 동영상 24개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명의 주 자문위원(경영 장동립, 다이빙 박유현, 수구 김정열, 아티스틱스위밍 이수옥, 오픈워터스위밍 김효준)과 6명의 보조자문위원 등 전문가 11명이 제작에 참여했고, 어린이 수영을 다룬 경영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동영상에 출연하고 사진 모델로 참여했다.

경영 종목은 수영 저변 확대와 기초를 다지기 위해 어린이 수영을 주제로 유아 및 아동 수영법 및 지도법을 제작하였고, 다이빙 종목은 1차 제작된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으로 기본기술, 공중동작 자세, 지상훈련법 등을 제작하였다.

수구 종목은 샌터포워드와 센터 수비자의 역할, 지역방어, 슈팅 기술 등을 제작하였고,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은 기본 자세 및 움직임, 피겨, 마스터즈 테크니컬 루틴 필수요소 등을 제작하였으며, 비교적 낯선 종목인 오픈워터스위밍은 종목 소개 및 기초지식, 음료취수 및 안전 수칙 등을 포함하여 제작했다.

김승훈 전무이사는 “향후 전문체육 지도자 및 선수를 대상으로 3차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제작하여 5월 중 보급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맞춤형(단계별) 훈련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보급을 위한 강연회, 권역별 키즈스윔 순회지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2차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은 현재 연맹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습 증대 등을 고려하여 향후 교육자료로 제공 요청하는 각급 학교 기관 및 클럽에 교재 및 동영상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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