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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가 투수 이재학을 말소했다.
KBO는 경기 없는 월요일인 19일 10개 구단 1군 엔트리 현황을 발표했다. NC는 이재학과 내야수 도태훈을, 두산 베어스는 포수 장규빈, 내야수 박지훈, 황경태를 말소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내야수 신준우,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수 신용수, SSG 랜더스는 외야수 고종욱이 2군으로 향했다.
이재학은 지난 7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3⅔이닝 5피안타 3탈삼진 6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18일 한화와 경기에서도 4이닝 4피안타(2홈런) 2탈삼진 4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는 등 구위가 좋아지지 않았고 결국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롯데는 지난 15일 좌완투수 이의리를 상대하기 위해 콜업했던 우타자 신용수가 4일 만에 다시 말소됐다. SSG 고종욱은 10경기에서 22타수 3안타 1득점 타율 0.136으로 부진했다.
이들을 대체할 선수들은 20일 등록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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