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함소원이 팬들을 이용해 여론작업을 펼쳤다는 의혹에 대해 재차 반박했다.

19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치한 중학생들 같아서 이런 거 안 올려드리려고 했다. 저 이런 거 싫어한다”며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 캡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어 “법정에서 밝히고 판결 나오면 다 알려드리겠다”며 “추측성이나 한쪽의 인터뷰만 받고 기사나 방송은 자제해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살다 보면 누명도 쓰고 억울한 일도 겪고 사는 거다. 이 시기 그냥 겪겠다”며 “이왕 먹는 욕, 더 먹고 밝혀지면 그때 다시 사랑해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함소원이 자신을 비판한 기자를 대상으로 항의메일을 보내달라 부탁하고, 하차한 홈쇼핑 고객센터에도 팬의 항의를 유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함소원은 지난 5개월 동안 자신을 스토킹한 인물이 있었다며 “허위사실을 기사로, 방송으로 내지 말아라”라며 즉각적으로 반박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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