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개인 통산 네 번째 MVP를 차지했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국내 잔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부 MVP, 흥국생명 김연경 선수 축하합니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4표를 받아 MVP에 등극했습니다.
'우승팀' GS칼텍스 삼각편대에 표가 분산되면서 2표차로 MVP 영예를 안았습니다.
13년 만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인데, 비우승팀으로는 2005년 정대영 이후 역대 두 번째 MVP입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제가 받았네요. MVP라는 게 본인만 잘해서 받을 수 있는 상은 절대 아닌 거 같아요. 함께 고생한 우리 동료 선수들한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쌍둥이 학폭 논란 속에 우승은 놓쳤지만 MVP 트로피를 들고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김연경은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
[김연경/흥국생명 : 이 상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뛸지 안 뛸지 모르겠지만….]
[김연경/흥국생명 : 사실 예민한 질문이기 때문에 잘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의 통합우승을 이끈 정지석이 남자부 MVP를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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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개인 통산 네 번째 MVP를 차지했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국내 잔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부 MVP, 흥국생명 김연경 선수 축하합니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4표를 받아 MVP에 등극했습니다.
'우승팀' GS칼텍스 삼각편대에 표가 분산되면서 2표차로 MVP 영예를 안았습니다.
13년 만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인데, 비우승팀으로는 2005년 정대영 이후 역대 두 번째 MV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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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흥국생명 : 제가 받았네요. MVP라는 게 본인만 잘해서 받을 수 있는 상은 절대 아닌 거 같아요. 함께 고생한 우리 동료 선수들한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김연경은 공격 성공률과 서브 1위, 디그 5위 등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쌍둥이 학폭 논란 속에 우승은 놓쳤지만 MVP 트로피를 들고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김연경은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
[김연경/흥국생명 : 이 상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뛸지 안 뛸지 모르겠지만….]
내일(20일) 창단이 확정되는 신생팀이 김연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사실 예민한 질문이기 때문에 잘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의 통합우승을 이끈 정지석이 남자부 MVP를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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