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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종합] '강호동의 밥심' 오왕근X오영주X이상욱X최원희, 역술인도 본인 사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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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소영 객원기자]

‘강호동의 밥심' 오왕근, 오영주, 이상욱, 최원희가 솔직한 '역술인' 입담을 들려줬다.

1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 유재석의 대운을 감지한 역술인 오왕근, 코로나를 예견한 찐보살 오영주, 펭수의 성공을 컨설팅한 타로마스터 이상욱, 피겨선수 출신 무속인 최원희가 출연해 솔직 과감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남창희는 “나이가 있어서 언제 연애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걱정을 털어놓았고, 타로마스터 이상욱이 남창희의 연애운을 봐줬다. 카드 선택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남창희에게 그는 너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 없다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고 남창희가 고른 카드를 풀이했다.

이상욱은 “첫번째 카드는 2가지를 의미한다, 바보를 의미하기도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라고하며 풀이를 시작했고 “두 번째는 연애의 문제점을 의미하는 카드인데 창희씨는 주변에 친구들, 지인들로 인해 연애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나온다”라고 말해줬다.

이어서 세 번째 카드를 열었는데 두 번째와 똑같은 그림의 카드가 나오자 이상욱은 “같은 카드가 나오는거는 정말 엄청난 확률이다”라고 말하며 “세 번째는 해결책을 의미하는 카드인데 인간관계가 연애를 막고 있다, 친구들이나 지인들과의 시간을 줄이면 연애를 할 수 있다” 라고 알려줬다.

마지막 카드를 보며 그는 “그런데 창희씨는 실상 좋은 분이 다가와도 마음에 용기를 못내고 있는 것 같다”며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해주었고 타로 풀이를 듣던 남창희는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호동은 “무속인들은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지만 본인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았고 보살 오영주는 “나에 대한 기도도 한다. 그럼 응답을 해준다. 그래서 언제가 사나우니 넘어가라 등등의 응답을 받는다”고 밝혔다.

역술인 오왕근 또한 “나도 기도를 한다. 현재 삼재라서 운이 안 좋다고 나왔다. 그래서 이사를 갔다”고 밝혀 무속인들 또한 자신의 운세를 스스로 점친다고 밝혔다.

또 강호동은 타로마스터 이상욱에게 한지민을 만났었던 일화를 물어보았고 이상욱은 “그 날을 굉장히 후회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타로 붐이 일던 시절에 거만함과 허세, 자만심이 하늘을 찔렀었다” 라고 말하며 “타로행사 자리에 초청을 받아서 갔었는데 그 자리에 배우 한지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후에 상담을 받기 위해 번호를 물어보셨었는데 처음 보는 분한테 번호 안드려요. 라고 말했다”고 하며 모두를 포복절도시켰다.

이어 그는 매우 후회한다고 말했고 강호동이 한지민에게 그날 일에 대한 영상편지를 남길 것을 권유하자 이상욱은 “그날 너무 죄송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은 강호동 X 남창희의 기름기 쫙 뺀 순도 100% 솔직·담백 살코기 토크로 '밥심' 밸런스를 제대로 맞춰줄 신개념 밥심 충전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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