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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왕근 "강호동, 10년 전 무속인인 나보다 기가 세 깜짝 놀라" 고백(밥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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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호동, 오왕근 / 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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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역술인 오왕근이 강호동의 대운을 점쳤다.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유재석의 대운을 감지한 역술인 오왕근, 코로나를 예견한 찐보살 오영주, 펭수의 성공을 컨설팅한 타로마스터 이상욱, 피겨선수 출신 무속인 최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오왕근은 운이 좋아지는 아이템으로 꽃나무를 언급했다. 그는 "꽃나무 화분을 현관이나 거실에 두면 집안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현관에 불을 켜 놓으면 금전운이 좋아진다. 빠르면 3일, 일주일 안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창희는 "제가 원래 꽃나무 키우는 걸 좋아했는데 자꾸 죽어서 조화를 사다놨다"고 털어놨다.

오왕근은 "조화는 오히려 좋지 않다. 생명력도 없고 화려해서 마음을 산란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왕근은 상복이 있는 연예인으로“조세호 씨, 김구라 씨, 장도연 씨가 올해 상운이 굉장히 좋다"고 언급했고, 강호동은 "저도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왕근은 "강호동 씨는 대운이다. 사람이 꼭 대상을 받고 몇 백억 부자가 된다고 즐거운 게 아니지 않냐. 지금 이 상황이 행복하고 즐거운 게 느껴진다. 얼굴은 내 영혼이 표현되는데 10년 전에 비해 얼굴에 독기가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마 10년 전 호동이 형이라면 제가 떨려서 못 할 거다"고 농담했다.

이에 남창희는 "그때는 무속인보다 기가 센 거였냐"고 물었고, 오왕근은 "저보다 기가 세더라.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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