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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리뷰] 'ESL 후폭풍 없다' 레알, 카디스 3-0 제압...ATM 제치고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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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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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슈퍼리그 무산 후폭풍은 없었다. 카디스 원정에서 무실점 완승을 챙기며 선두에 등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 에르타디오 라몬 데 까란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카디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카디스는 네그레도, 소브리노, 살비, 옌손, 호세 마리, 이스께르도 등을 앞세웠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 마르셀루, 카세미루, 블랑코, 오드리오솔라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레알은 전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벤제마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어 3분 뒤 오드리오솔라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경기는 순식간에 2-0 스코어가 됐다.

    레알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40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벤제마가 머리로 돌려놓으며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채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전에는 카디스도 만회골을 노렸다. 크로스 공격을 통해 헤딩 득점을 노렸지만 번번이 골문을 빗나갔다. 레알은 역습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교체로 들어간 디아스가 후반 중반 골키퍼까지 제치며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마지막까지 레알의 공격으로 진행됐고, 밀리탕의 슈팅이 들어가지 않으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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