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tvN 드라마 '마우스' 20분 방송 지연…"경위 확인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목극 '마우스'. (사진=tvN '마우스' 제공) 2021.04.23.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tvN 수목극 '마우스'가 편성 시간보다 20여분 늦게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마우스' 15회는 본방송 시간인 오후 10시30분보다 약 20분 늦게 시작됐다. 이로 인해 20여분 동안 하이라이트 영상분으로 방송이 대체됐다.

이에 tvN은 자막을 통해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에 '마우스' 방송이 시작될 예정"며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 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23일 '마우스' 방송 지연 사고와 관련해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극 중 '정바름'(이승기)이 '성요한'(권화운)의 것이라고 믿었던 살인의 기억들이 실제 자신이 범한 악행이었다는 충격적인 현실이 드러났다.

이때 '나치국'(이서준)의 의식이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정바름은 나치국을 공격했던 것을 떠올리며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나치국은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 정바름을 보고 여전히 따뜻한 미소를 지었고, 정바름은 언제 드러날지 모르는 진실에 대한 두려움, 후회와 죄책감이 뒤섞인 감정에 고통스러워했다.

또 '고무치'(이희준)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나치국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향하던 그때, 나치국에게 불려간 정바름은 "자수하라"는 종용을 듣고 얼어붙고 말았던 터. 고무치는 허겁지겁 나치국의 병실에서 빠져나오는 정바름을 발견했고, 그 사이 나치국은 갑작스러운 쇼크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이어 고무치가 황급히 걸어가는 정바름을 불러 세우자 정바름이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고무치를 바라보면서, '진짜 프레데터' 실체가 밝혀질 것인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10시30분에는 '마우스' 특별판인 '마우스: 더 프레데터'가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