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사진|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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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프로골퍼 출신 방송인 박세리(44)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박세리는 24일 오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지난 21일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서 손준호와 함께 했고, 손준호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박세리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박세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박세리의 스태프들 역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할 계획이다.
박세리는 현재 E채널 ‘노는 언니’와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나 다행히 확진으로 인한 방송 차질이 크진 않을 전망이다.
박세리가 출연 중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결과를 전달 받고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이라며 "기 촬영분이 있어 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박세리 씨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세리가 호스트로 나서는 '세리자베스'는 휴방한다. '세리자베스' 측은 "박세리 씨의 완치까지 당분간 휴방할 예정이며 방송 재개는 박세리씨 측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박세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리입니다.
지난 21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분께서 2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하였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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