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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리뷰] '밀리탕 결승골' 레알, 오사수나 2-0 제압...ATM과 우승 경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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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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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오사수나를 잡으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레알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레알은 벤제마, 아센시오, 아자르, 비니시우스, 카세미루, 브랑코, 오드리오 솔라, 밀리탕, 바란, 마르셀루, 쿠르투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오사수나는 아빌라, 루이스, 마르티네스, 토레스, 토로 등으로 맞섰다.

    레알은 전반부터 오사수나를 몰아붙였다. 전반 25분 마르셀루의 프리킥을 아자르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에레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27분 밀리탕의 헤딩 슈팅도 에레라의 슈터 세이브에 막혀 골라인을 넘지 못했다.

    위기도 한 차례 넘겼다. 전반 44분 오사수나에 선제골을 내주는 듯 했지만 오프사이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면서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선제골은 후반 31분이 돼서야 나왔다. 밀리탕이 코너킥을 머리로 돌려놨고, 이번에는 골문 구석으로 향하면서 선제골로 연결됐다.

    레알은 기세를 몰아 추가 득점에도 성공했다. 후반 35분 벤제마가 내준 공을 카세미루가 오른발로 터치했고,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에레라 골키퍼가 나왔지만 역동작에 걸리면서 막아내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레알이 2-0 승리를 챙기며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결과]

    레알 마드리드(2): 밀리탕(후31), 카세미루(후35)

    오사수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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