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완다, SNS 악플에 팩폭..."다른 여자들, 내가 섹시해서 질투하는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인환 기자] "여성들 사이의 질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추악한 행동".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마우로 이카르디의 아내 완다 나라가 자신의 SNS를 향한 악플에 대해서 반격했다"고 보도했다.

완다는 현 시점에서 전 세계 축구 선수 아내 중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는 인물이다. 전 남편 막시 로페즈와 이카르디 사이의 에피소드가 상당히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카르디의 전 소속팀 인터 밀란 시절에 완다는 남편의 에이전트로 팀을 뒤흔들었다. 결국 이로 인해 이카르디가 인테르에서 고립되어 떠밀리듯 팀을 떠나야 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이후 완다는 상대적으로 조용히 보내고 있다. 그는 남편의 에이전트 업무보다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완다의 SNS는 770만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더 선은 "완다는 SNS에 주기적으로 자신의 셀카나 전신 샷을 올리며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SNS 검열. 완다가 올리는 수위 높은 사진에 대해 최근 악플이 쏟아졌다. 최근 비키니와 티셔츠를 입고 올린 완다의 셀카는 신고 누적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되기도 했다.

이러한 악플과 신고 세례에 대해서 완다는 '검열'이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완다는 "내 사진을 왜 검열하려고 하는가.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다"면서 "우리는 1810년이 아니라 2021년에 살고 있다. 비키니 사진을 검열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악플에 대해 완다는 "나는 SNS에서 화려한 몸매를 가진 여자를 보면 공개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그를 칭찬한다"면서 "여성들 사이의 질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추악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자신들을 질투하거나 비난하는 여성들에게 조언한 완다는 "악플을 달거나 욕을 하기 보다는 (여성들끼리) 서로를 존중하자"라고 당부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완다 SN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