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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가 개최하는 서머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ABC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 측은 17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2021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이다. 뉴스를 비롯해 시사·교양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세계적인 스타들도 출연해 인터뷰와 공연을 선보인다.

‘굿모닝 아메리카 콘서트’는 미국 ABC 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주최하는 여름 뮤직 콘서트다. 방탄소년단이 라인업 첫 주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년 만의 출연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5월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19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참여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당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와 ‘불타오르네 (FIRE)’를 열창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에 서머송 ‘버터’(Butter)를 발매한다. 오는 23일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버터’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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