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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부상 복귀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빅G’ 최지만(30·탬파베이)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땅의 어린 선수들 모두 안전하고, 공정하게 스포츠를 즐길 자격이 있다’며 플레이 뉴(Play New) 캠페인을 전개했다.
플레이 뉴 캠페인은 나이키가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 추구를 위해 스포츠의 새로운 기준을 즐거움으로 정의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이 캠페인에는 용기있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 사회적 변화를 이끈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간판스타 심석희를 비롯해 전설적인 e스포츠 선수인 페이커, 탁구천재 신유빈 등 스포츠스타뿐만 아니라 가수 씨엘(CL), 배우 최우식 등 예술계 종사자들도 함께 했다.
나이키는 모든 사람들이 스포츠의 힘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의 의미가 경쟁, 승패, 우수한 결과 혹은 경직된 기강 으로 대변되는 것에 경고등을 보내고 있다. 어떤 경계도 없이 모든 사람에게 재미와 포용을 전하는 스포츠 자체의 가치를 실현하자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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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모델로 참여한 심석희는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이전의 세계를 깨고 나와야 한다는 말이 있다.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향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누군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과거의 굴레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 플레이 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변화의 시작인 것 같다”고 밝혔다.
나이키코리아 김명희 대표는 “우리는 모든 이들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힘을 불어넣음으로써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래로 향하고 있다. 이런 여정에서 춤, 요가, 러닝 등 어떠한 스포츠든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움직임을 통해 변화로 향하는 긍정적인 힘을 얻는다”며 “지금 우리가 다져 나가고 있는 밑거름을 기반으로 더욱 새로운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분명 다음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선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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