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이/사진=박수홍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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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과 금전적인 갈등을 빚었던 방송인 박수홍이 근황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이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홍이 집 이사합니다. 한 달 내내 다홍이 집 찾다가 구하지 못하고 지쳐있을 때 '이번이 마지막이다'하고 봤던 집이 다홍이 집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성품 좋으신 집주인분을 만나 다홍이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듯 하다"며 "보증금도 깎아주시고 보자마자 안아주신 따뜻하신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집주인분이 또 인테리어 장인이셔서 집이 정말 정말 예쁘다. 다홍이 앞으로 더 귀엽고 사랑스럽게 영상 담을 수 있을 듯 하다. 곧 유튜브에서 다홍이 집들이로 만나요"라며 '랜선 집들이'를 예고했다.
박수홍이 근황을 전하며 공개한 사진 속에는 차량으로 이동중인 다홍이의 모습이 담겼다. 다홍이는 차량 뒷좌석에 얌전하게 앉아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으로부터 임금과 계약금 등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인정하고, 지난 4월 5일 법무법인 에스 측을 통해 친형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박 대표 측은 형제 간 갈등의 단초가 박수홍의 1993년생 나이 어린 여자친구라고 주장하고 나섰으며, 이와 관련 박수홍의 변호인은 "본질은 횡령이다. 1993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게 이 사안과 무슨 상관이 있나"라고 반문하며 공방을 이어왔다.
이후 그와 부모, 형제, 조카 등을 둘러싼 가족들과의 갈등도 주목받았으며,박수홍은 갈등 속에서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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