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그리고 리그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달의 선수상과 마찬가지로 K리그1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치열했던 화력전이 돋보였던 5월답게 소속팀 공격을 이끈 선수들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우(수원), 라스(수원FC), 세징야(대구), 주민규(제주)가 그 주인공이다. 각 후보의 5월 득점만 합쳐도 총 15골에 육박한다.
김민우 라스 세징야 주민규(왼쪽부터)가 2021 K리그1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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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부활‘을 이끈 수원의 주장 김민우는 6경기에서 3골과 2개 도움을 기록했고, 라스는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해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는 다른 후보들보다 적은 5경기에 출전했지만, 2번의 베스트일레븐과 1번의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주민규는 최고의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고, 이에 힘입어 올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과 동시에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 회원가입 후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1개의 아이디당 하루에 한 번 투표할 수 있다.
K리그의 이달의 선수상은 다른 리그의 이달의 선수상과는 달리, 연맹 경기평가위원회 투표(60%), K리그 팬 투표(25%),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 점수를 토대로 결정되어, 팬의 참여가 수상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 차이점이 있다.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된 선수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 수여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마킹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K리그는 이달의 선수상을 통해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EA코리아와의 브랜딩/홍보 협업을 이뤄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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