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이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버그즈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전에서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플로리다 |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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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템파베이 지역지 템파베이 타임스는 4일(한국시간) 왼쪽 사타구니 쪽 통증을 느낀 최지만이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지만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에게 강했던 최지만이지만, 통증이 문제였다. 최지만은 콜을 상대로 홈런 4개를 포함해 통산 타율 0.476으로 극강의 면모를 보였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최지만은 무릎 문제에 대처하는 과정이었다. 한쪽을 과하게 쓰면 다른 쪽에 문제가 생긴다”며 무릎 부상의 후유증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시즌 개막 전 무릎 수술을 받아 팀에 늦게 합류했다.
휴식을 가진 뒤 지난달 17일 복귀한 최지만은 이탈 전까지 타율 0.304(48타수 14안타)에 2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70으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지만의 휴식이 장기화될 경우 1루 자리는 얀디 디아스가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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