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tvN '보이스4' 통해 복귀
김민정, tvN '악마판사'서 매혹적인 주재자 役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전미도(왼쪽부터), 이하나, 김민정. /텐아시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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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이하나, 김민정. 중견배우라는 수식어가 이상하지 않은 1982년생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점령한에 나선다.
전미도는 오는 17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 출연한다. 그는 지난 시즌에서 의대 동기 5인방의 정신적 지주이자 빈틈없이 완벽한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환자들에게는 친절하고 후배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자 선배들에게는 신뢰감을 주는 캐릭터를 열연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라이징스타로 발돋움했다.
전미도는 이번 시즌을 통해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꾼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에서 조정석과의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막을 내린 만큼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하나는 오는 18일 첫 회를 내보내는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을 통해 복귀한다. 그는 매 시즌 박진감 넘치는 열연으로 긴장감을 배가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은 이하나는 이번 작품에서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며 임팩트 넘치는 시즌을 그려간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빌런 '서커스맨'이 등장하면서 이하나를 궁지에 몰아넣을 예정이다. 그렇기에 이하나의 진정성 있는 열연이 더욱 빛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왼쪽부터),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포스터. /사진제공=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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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방송을 시작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김민정은 사회적 책임 재단 상임이사인 정선아를 연기한다.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권력자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매혹적인 주재자로, 주인공 강요한(지성 분)에게는 유일무이한 일생일대의 숙적이다.
'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실제 판사 출신으로 2018년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했던 문유석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특히 2008년 MBC 드라마 '뉴하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지성과 13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환상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작품의 흥행에 일조했다.
김민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우아하고 화려한 외모, 영민한 두뇌와 타고난 매력을 무기로 강요한을 몰아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1982년생 여배우들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 작품 막강한 열연으로 관심을 받았던 만큼 세 사람이 어떤 활약을 통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지 주목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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