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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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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돌’ 킹덤 “전 세계 문화 K팝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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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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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판타지돌 킹덤(KINGDOM)이 새 앨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새로운 판타지를 선보인다.

킹덤은 지난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 Ⅱ. Chiwoo)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멤버 치우를 중심으로 풀어낼 새 앨범의 세계관을 펼쳤다.

공개된 사진에서 치우와 왕좌를 감싸고 앉은 킹덤 멤버들은 왕의 갑옷을 입고 위용을 뽐냈다. 앨범명과 콘셉트 포토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 주인공은 멤버 치우이다. 지난 비의 왕국 아서에 이어 두 번째 왕으로 등장하는 치우. 새로운 구름의 왕국을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감을 모았다.

킹덤은 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왕의 이름을 뜻하는 7인의 멤버 자체가 곧 킹덤의 세계관이다.

앞서 공개된 비의 왕국과 이번 구름의 왕국 편에 이어 변화의 왕국, 벚꽃의 왕국, 미의 왕국, 눈의 왕국, 태양의 왕국까지 앞으로 총 7개 왕국을 다룰 예정이다. 8부작으로 구성될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선에서 온 여섯 왕들의 대서사시이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의 기획 의도는 전 세계의 문화를 K팝화하여 다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자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킹덤의 세계관뿐 아니라 음악과 퍼포먼스, 다양한 콘텐츠까지 더 큰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킹덤은 구름의 왕국 치우 왕과 함께 오는 7월 1일 돌아온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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