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종합] '당나귀 귀' 토니안, 8년 인연 손수민 책임지는 훈훈 대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토니안이 소속 연예인을 책임지는 훈훈한 대표로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소속 연예인 손수민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토니안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 소속사의 신인 배우 문정기와 손수민이 등장했다. 손수민은 "대표님이랑 8년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엔 걸그룹으로 데뷔했다"며 "해체 후 대표님이 연기 수업을 시키셨고 그렇게 연기자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이에 토니안은 "수민이는 나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고 털어놨다.

문정기·손수민과 상담을 마친 토니안은 KBS에 방문했다. 그는 "아직 일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서 프로필 돌리러 왔다"고 이유를 밝혔다. 토니안은 인연 덕에 면담 기회를 잡았다.

토니안은 손수민을 소환했다. 그는 "올라가서 일 한번 만들어 보겠다"며 "어떻게든 기회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토니안은 즉석에서 오디션을 잡았다. 그는 "내가 올라갈 때 뭐라 그랬어"라며 허세를 부렸다. 손수민은 즉흥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토니안은 실수로 손수민의 연기를 끊었다. 손수민은 "대표님이 제 편이 아닌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기를 재개한 손수민은 PD로부터 연기 호평을 받았다. 토니안은 "손수민이라는 이름 꼭 기억해달라"고 홍보를 잊지 않았다. 그는 "수민이는 가족이다. 가족은 서로 안 풀린다고 해서 헤어지는 건 아니다"며 "저는 수민이를 믿는다.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문정 음악감독 뮤지컬 팬텀의 리허설을 진행했다. 김 감독은 "리허설 하는 이유는 우리가 너무 편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박은태는 "편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화답했다.

리허설을 끝낸 김 감독은 아역배우들 코칭에 나섰다. 김 감독은 아역배우들의 눈높이에 맞게 코칭을 진행했다. 하지만 김주안은 "감정에 이입한 게 반이었고 나머지 반은 무서워서 울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 감독이 자리를 비우자 아역배우들은 "(김문정) 감독님이 무서울 거라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김소현은 "감독님은 나도 무서워"라고 화답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