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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집사부일체' 이장희 "대마초 파동 후 서대문 구치소서 은퇴 결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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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장희 / 사진=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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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집사부일체' 이장희가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울릉도에 거주 중인 가수 이장희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희는 데뷔 50주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장희 "데뷔 50주년이지만 활동 기간은 4년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4년 동안 이장희가 '최초'라는 수식어를 다수 수집했다고. 한국 최초 영화 OST앨범 발매, LA 최초 한인 라디오 개국, 한국 최초 가수이자 경영인 등이다.

이렇게 활동하던 이장희는 4년 만에 은퇴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내 곡의 225곡 금지곡이었다. '한 잔의 추억'은 음주 조장이라고, '그건 너'는 책임 전가라고, '불꺼진 창'은 불륜 조장이라고 금지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노래를 잘 하고 있었는데, 당시 '대마초 파동'이 일었다. 그때 심야 DJ를 하고 있었는데, 나를 데려갔다. 서대문 구치소에 갔다. 내 잘못된 행동으로 여기 와 있구나. 나는 어떻게 하지? 이제는 그만 둬야겠다는 마음이었다. 은퇴를 그대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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