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박지수(왼쪽)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23·196㎝)가 미네소타 링스를 상대로 리바운드 2개를 잡았다.

라스베이거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2021 W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9-90으로 패했다.

박지수는 교체로 코트를 밟아 10분 2초를 뛰며 득점 없이 리바운드 2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박지수는 WNBA 12경기에 출전해 평균 9.1분을 뛰며 2.1득점 1.8리바운드 0.6어시스트 0.8블록슛을 올리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라스베이거스는 미네소타전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0승 4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리그 2위를 지켰고, 2연승을 달린 미네소타는 6위(7승 7패)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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