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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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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팬클럽, 탄생 1만일 기념 해넘이 선물…107개국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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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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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기념일을 맞아 전 세계 아미들이 총출동해 뜻깊은 사진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5일과 6일 SNS 트위터에는 해시태그 ‘#jhopeSunset10000’ 아래 세계 각국의 해 질 무렵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제이홉이 태어난 지 1만일 째 되는 날(1994년 2월 18일 출생)인 7월 5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 아미(Army/팬클럽)들이 자신이 사는 곳의 해넘이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이벤트였다.

이벤트를 주도한 아미(armysunsets)는 “우리는 비록 지구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같은 하늘 아래 함께 모여 제이홉의 1만 번째 날을 축하합니다”라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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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확인된 국가는 동북아시아·남아시아태평양 19개국, 북미·중남미 23개국, 러시아·중앙아시아 5개국, 유럽 32개국, 중동 16개국, 아프리카 12개국 등 총 107개국에 이른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참여가 줄을 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피지,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타지키스탄, 프랑스령기아나,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몰타, 마케도니아, 조지아, 마케도니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시리아, 요르단, 오만, 에티오피아, 잠비아, 세네갈, 카보베르데, 모잠비크 등 지구촌 곳곳에서 빠짐없이 참여해 전 세계적인 “아미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트위터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해넘이 광경이 넘쳐나면서 장관을 이뤘다. 자신이 사는 마을과 도시는 물론이고 사진을 찍기 위해 부러 해변과 산, 고지대, 지평선 등을 찾아가 정성스럽게 인증샷을 남겨 감동을 선사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제이홉의 사진이나 캐릭터 인형(Mang) 등도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아미들은 평소 제이홉을 ‘햇살’, ‘작은 태양’ 등으로 부른 만큼 이번 이벤트에 특별히 관심을 나타냈다. “제이홉과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걸 느낀다”, “제이홉에게 나의 사랑이 전달되길”, “다음 10000일도 함께 하자”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은 지난 2월 제이홉의 생일에도 수많은 기부와 뜻깊은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BTS 제이홉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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