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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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출연진이 줄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2’ 측은 16일 다수의 매체에 “지난 7월10일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진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5일 김요한 선수 확진 후, ‘뭉쳐야 찬다2’ 팀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수 검사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분류됐으나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출연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타 출연진과 스태프들도 검사 후 격리조치가 이뤄졌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녹화 당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민감한 이슈로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현재 ‘뭉쳐야 찬다2’ 촬영은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전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요한은 지난 14일 몸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다음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와 함께 IHQ 예능 ‘리더의 연애’ 출연 중인 박명수, 김구라, 한혜진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모두 검사를 받았고, 그중 한혜진이 이날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아 치료 센터로 이동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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