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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장민호·영탁 코로나19 확진…'뽕숭아'·'사랑의 콜센타' 결방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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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뽕숭아학당' 제작진이 결방을 논의 중이다. 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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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와 영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일정에도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19일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관계자는 본지에 "현재 제작진이 결방을 논의 중"이라면서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태환과 모태범이 '뽕숭아학당' 녹화를 참여한 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미스터트롯' 멤버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장민호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던 영탁도 이상 증상을 느껴 지난 18일 재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은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따라서 장민호와 영탁이 출연하는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녹화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결방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12월,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인으로 인해 '뽕숭아학당'은 한 차례 결방을 알린 바 있다. 이찬원을 비롯한 '미스터트롯' 멤버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TV조선 상암동 사옥은 일시 폐쇄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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